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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2회 줄거리

by 오비서입니다.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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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2회 (2023. 03. 28. 화요일 방송분) 줄거리 : 금잔디는 공부하러 간다고 거짓말하고 신인 걸그룹 오디션에 참가한다. 중2병에 걸려 속을 썩이는 잔디를 보며 강산은 선주를 떠올리며 제발돌아와달라며 눈물을 흘리는데.. 

 

 

금잔디(김시은)

 

 

금이야 옥이야 2회 줄거리

금잔디(김시은)는 학교에서 춤연습을 하다 옥준표(김하겸) 책을 떨어뜨렸다. 준표는 잔디에게 '네가 그렇게 까불어서 너네 엄마 집 나간 거지?'라며 막말을 내뱉었고, 화가 난 잔디는 준표의 머리채를 끄집어당겼다. 이를 목격한 준표 엄마 최수지(조향기)는 당장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자고 나서고, 잔디 아빠 금강산(서준영) '준표어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이렇게 사과 드릴테니 우리 잔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금강산

하지만 금잔디(김시은)는 '준표가 나 때문에 우리 엄마가 집나갔다'는 말을 했다며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준표가 그럴 리가 없다며 증거 있냐고 묻는 최수지(준표엄마). 그때 다른 반 친구가 찍은 증거영상이 등장하자 최수지는 '애들끼리 싸울 수도 있는 거'라며 말을 바꿨다. 

결국 준표는 잔디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금잔디는 아빠 금강산에게 공부하러 간다고 거짓말 하고 신인 걸그룹 오디션에 참가한다. 오디션 도중 신발이 벗겨진 잔디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리고 집에 돌아와 또다시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중2병에 걸린 잔디가 뾰족하게 구는게 마음에 안 들었던 금강산. 게다가 거짓말하고 걸그룹 오디션을 보고 온 잔디에게 실망한 강산은 '아빠가 그런데 가지 말라고 했지?'라며 언성을 높인다. 

 

엄마 없이 자란 잔디를 안쓰러워하는 할머니 마홍도(송채환)는 잔디 편을 들고 '그날 자네가 선주랑 싸우지만 않았어도 우리 선주 생사조차 모르고 살 일은 없었다'며 강산을 원망한다. 

마홍도

 

황동푸드 창업주 황만석(김호영)은 병에 걸려 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입원한다.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걱정하고, 만석은 당장 퇴원하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황만석

강산과 선주의 옛 이야기도 공개됐다. 

마홍도는 반찬팔아 내놓으라는 명문대 수석 무용 발레를 시킨 딸 선주가 금강산에게 발목 잡혀 학교도 관두고 주저앉았다며 강산을 향해 쓴소리를 하는 모습이다. 

선주

동창회에 다녀온 선주는 '나 유학갈꺼야. 내 발끝도 못 따라왔던 동기들이 수석 발레단에서 화려하게 살고 있더라. 근데 난 꼴은 이게 뭐야 나 너무 지긋지긋해 너도 잔디도 지긋지긋해. 차라리 낳지를 말걸. 너만 아니었으면 나 쟤 안 낳았어.

 

 

나 잔디만 안 낳았으면 지금처럼 엉망진창 안 됐을 거라고. 너랑 잔디가 날 밑바닥으로 끌어내렸어. 그때 네가 내민 손 붙잡는 게 아니었는데.. 나 더 늦기 전에 떠날래'라며 집을 나갔다. 

어린 잔디를 데리고 선주를 찾아나선 강산.

그렇게 선주는 강산과 잔디를 두고 떠났고 잔디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 연락이 없는 상태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강산은 '선주야 제발돌아와'라며 눈물을 흘린다.

옥미래

아픈 황만석(김호영)을 걱정해 전복죽을 챙기는 옥미래(윤다영)

하지만 황만석은 밥상을 엎어버리고 '안 먹겠다는데 왜 자꾸 귀찮게 해? 그만 저리 가'라며 미래를 밀쳐버린다. 

황만석은 딸 황찬란(이응경)이 재혼도 하지 않고 입양한 딸 미래를 싸고돌아 미래를 맘에들어하지 않는다. 

또다시 춤연습을 하는 잔디. 강산은 잔디에게 '할머니한테 함부로 하면 안 돼. 그리고 거짓말하면 안 된다'라고 타일렀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잔디는 걸그룹이 되어서 착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말하는데..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3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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