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46회 (2023. 03. 04. 토요일 방송분) 줄거리 : 미술대회에 합격해 외국으로 떠나는게 유일한 탈출구였던 장영식은 자신의 꿈을 망쳐버린 세란과 상준을 벌주기 위해 20년간 가족들을 속여왔던것이다. 하지만 미술 대회에 접수하지 못하게 그림을 찢어버린 것은 영식 어머니(최경순)로 밝혀지는데... 또한 오희은은 신무영을 붙잡기 위해 그동안 가짜 시한부를 연기했다고 인정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6회 줄거리
장영식(민성욱)은 자신이 모든 걸 걸고 그린 그림을 미술대회에 접수하지 않은 장세란(장미희)을 증오했다. 영식의 그림을 가지고 있는 이상준(임주환)은 '형 그림 접수 못하게 형 어머니가 화실 앞에서 찢었어'라고 말했지만 영식은 '고작 생각해 낸게 그거니? 우리 엄마가 왜?'라며 연기로 밥벌어먹고 사는 상준이가 거짓말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그 날의 진실 : 급하게 영식의 그림을 접수하러 가던 세란과 상준앞에 나타난 영식 엄마는 '내 아들 그림 훔쳐가는 거야? 당신들 때문에 나랑 영식이 사이가 멀어 졌어'라며 그림을 찢어버렸다. 세란과 상준은 찢어진 그림을 테이프로 붙여 접수를 하러 갔지만 파손된 그림은 접수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세란은 영식이 받을 상처때문에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영식에게 진실을 알려 오해를 풀어야하기에 영식 엄마를 찾기로 한다. 이상준은 왕승구의 도움으로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최경순(영식 엄마)을 찾아냈다.
하지만 최경순이 면회를 거절하자 '남편 그림이 비싸게 팔려 상의하고 싶다'는 미끼를 던지자 돈에 욕심많은 최경순은 가족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세란과 이상준은 '외숙모 그날을 기억하시죠? 우리가 가져가던 형의 그림을 찢었잖아요.'라며 진실을 캐물었다. 영식 엄마는 '난 그런 적 없어. 내가 그걸 왜 찢겠니?'라며 발뺌했다.
그 날 절도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CCTV 영상을 가지고 있었던 상준은 모두에게 이 장면을 공개하려했다. 그러자 최경순은 노트북을 집어 던지며 상준과 실랑이를 벌이는데...
신무영의 전처 오희은이 가짜 시한부라는 사실을 안 김소림은 영정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카메라 셔터를 쉴새없이 눌렀다. '너무 유치하면서도 끔찍한 연극'이라는 소림의 말에 오희은은 신무영은 날 이해해줄꺼라며 막말을 내뱉는데...
소림은 오희은이 가짜 시한부라 하더라도 신무영과 헤어지기로 결심하며 반지를 돌려줬다. 하지만 신무영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릴겁니다.'라며 소림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오희은은 '깊은 코스메틱 재무제표 현황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 장현정의 말대로 오희은이 다시 나타난 이유가 신무영의 회사를 욕심낸다는 말에 무게가 실리는 듯하다.
신지혜는 아직 엄마(오희은)가 가짜 시한부라는 것과 신무영이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7회 예고 미리보기
상준은 20년간 거짓말을 한 영식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오희은때문에 소림의 가족들이 받았을 충격때문에 신무영은 자신이 물러나는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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