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108회 (2023. 03. 02. 목요일 방송분) 줄거리 : 차윤희는 숨는 게 최선이라며 세준이를 데리고 이 나라를 빠져나가려 했다. 장경준은 차윤희가 회사 돈을 횡령한 정황을 파악하고 도망가려던 차윤희를 찾아와 구속시키는데...
내 눈에 콩깍지 108회 줄거리
한밤중에 세준이를 찾아온 차윤희는 '지금은 숨는 게 최선이야. 무사히 이 나라를 빠져나가면 된다'며 도망가자고 재촉했다. 6년을 도망치듯 살아 온 장세준은 더는 그럴 수 없다며 차윤희의 손을 뿌리쳤다.
이영이의 시부모들은 차윤희가 장경준의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것과 장세준의 생부가 심원섭이라는 진실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 얘기를 엿들은 서화경은 김해미에게 장세준은 그 집 씨가 아니라는 말을 하는데....
장세준은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겠다는 김해미의 연락에 용기를 내어 김해미를 찾아왔다.
김해미는 '난 장세준이란 사람이 누군가를 일부러 다치거나 해칠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라며 세준을 믿어줬다. 이에 세준은 6년 전 모든 사건의 진실을 털어놨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장세준은 기사일을 봐주며 친했던 심원섭이 있는 곳으로 우연히 내려갔다. 심원섭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기다리던 세준은 심원섭과 차윤희의 약혼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 술을 마셨고 낚시꾼과 시비가 붙었다. 지나가던 김도진은 시비를 말렸고 세준은 도진을 밀치게 됐다. 쓰러진 도진을 본 세준은 겁이 덜컥나서 윤희에게 전화를 했던 것이다. 세준은 차윤희가 119에 신고한 줄 알고있었다. 세준은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고 최근에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혼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던 장경준은 할아버지(장훈)의 빈자리를 느끼며 마음아파했다.
이영이는 찾아가지 않으면 후회될것같다며 작은아버지(김창이)와 함께 장훈의 병실을 찾아갔다. '할아버지는 제 인생에 등대같은 분이셨어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빨리 일어나서야 돼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세준을 고소하러 가려던 이영이를 불러낸 김해미는 '본부장님(장세준)에게 자수할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라며 6년 전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려줬다. 이어 '우린 다 알잖아요. 본부장님이 어떤 사람인지..'라며 이영이를 설득했다.
이영이는 '나도 알아요. 본부장님이 죄책감에 고통 받고 살았다는 거. 본인이 자수할 생각이라면 기회 줄께요. 오래 기다려줄 생각은 전혀 없다'는 말을 전한다.
한편 회사 내부 감사를 진행한 장경준은 차윤희의 300억대 횡령한 사실을 알아냈고 검찰 수사에 들어갔고
도망가려던 차윤희를 찾아온 장경준. 회사 돈을 횡령 혐의로 차윤희는 체포됐다. 하지만 차윤희는 '나는 아무 죄도 없다'며 발악하는데...
내 눈에 콩깍지 109회 예고 미리보기
오늘 예고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장세준은 스스로 자수할 시간을 주기 위해 고소를 미룬 이영이의 뜻에 따라 결국 자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원섭 하나로 이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던 장이재는 장경준이 자신도 모르게 회사 내부감사를 진행한 것을 알고 괘씸함을 느끼는데...
내 눈에 콩깍지 109회는 3월 3일 금요일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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