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연속극 내 눈에 콩깍지 107회 (2023. 3. 1. 수요일) 줄거리 : 심원섭과 차윤희의 대화 내용이 녹음된 USB를 듣게 된 김도식은 '장경준 동생이 우리 형을 죽게 만들었어요'라며 가족들게 모든 사실을 알렸다. 김도진의 가족들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한다. 한편 심원섭은 장이재가 시킨대로 자신 혼자 한 일이라고 자수하는데...
내 눈에 콩깍지 107회 줄거리
은호에게 이영이와 장경준이 헤어졌다는 말을 듣게 된 강은진과 김도식은 회사 사무실로 영이를 찾아왔다. 마침 김해미는 차윤희와 심원섭의 대화가 담긴 USB를 듣고 있었던 것. 결국 해미와 도식, 은진까지 김도진의 죽음에 장경준의 가족들이 연관되어있음을 알게 됐다.
도식은 억울하게 죽은 형을 떠올리며 가족들에게 달려가 '형수 장경준이랑 왜 헤어졌는지 다 알았어요. 놀라지 말고 들으세요. 그 집안 사람들 우리 집안 원수였어요. 장경준 동생이 우리 형 죽게 만들었어요. 차윤희가 그 사고를 숨기려고 심원섭을 시켜 형을 죽게 만들었어요' 라며 당장 이 사실을 알렸다.
오은숙은 '억울하고 원통해서 못산다'며 울부 짖고 소복희 역시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한다.
한편 이영이는 경찰로부터 심원섭이 자수를 했다는 전화를 받게된다. 심원섭은 장이재가 시키는대로 김도진을 죽게 만든 것은 자신이 혼자 한 일이라고 진술했다.
이영이는 '이 사람 혼자 한 일 아니에요. 사주한 사람 따로 있어요'라며 형사들 앞에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또한 심원섭 하나로 상황을 마무리하려는 현재 상황에 울분을 터트리는데...
장이재는 장훈의 병실을 지키는 세준을 찾아와 '넌 누가 뭐래도 내 아들이야. 심원섭 지금 경찰서에 있다. 자수시켰다. 그사람이 다 안고가기로 했으니까 기억에서 지워. 처음부터 세준이 너한테 없었던 기억이야. 아버지는 너 감옥에 못보내.'라고 말한다.
장경준은 심원섭이 자수한 사실을 알고 장이재를 찾아와 '이건 세준이를 위한 게 아니에요. 이영이씨한테는 충분히 보상하마'라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경준은 '죄송합니다. 오늘부터 아버지도 제 적이 되시겠네요'라며 이재를 떠났다.
유치장에 갇힌 심원섭을 찾아온 장세준은 '날 낳은 생부로써 정말 나한테 조금이라도 정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진실을 밝혀주세요. 그래야 내가 살아요. 부탁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밤중에 장세준을 찾아온 차윤희는 '우리 당장 여기서 떠나야 해'라고 말하는데...
내 눈에 콩깍지 108회 예고 미리보기
장세준이 장경준과 친형제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김도진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해미는 장세준을 불러내 위로한다.
김해미는 이영이를 만나 장세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이영이 역시 세준이 좋은 사람임을 알기에 자수를 한다면 용서하려는 마음이 있다 말하는데...
장훈의 병실을 찾아온 이영이는 눈물을 흘리고, 혼자서 모든 것을 바로 잡으려던 장경준은 '진실을 찾는 길은 외로운 것'이라는 장훈의 말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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