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2023. 3. 1. 수요일) 96회 줄거리 : 강태풍은 강백산에게서 강바람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사실에 고혼과 천산화 모두 갖지 못하게 되자 강백산은 한밤중에 은서연을 찾아가는데.... 집을 떠난 강바람은 태풍을 향해 커진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태풍의 신부 96회 줄거리
강바람과 정모연이 모녀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백산(손창민)은 '니가 일석이 딸인 걸 알았을때, 내가 끝까지 찾아서 죽여버렸어야 했어. 강바람!' 분노를 표출했다.
남인순은 강태풍을 찾아가 '니 아버지 서윤희와 강바람 모녀사인거 다 알았어. 너 당장 바람이 집에서 내보내.'라며 백산이 바람이를 헤칠까 염려했다. 하지만 강태풍은 바람이가 자신의 곁에 있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바람이가 죽으면 고혼, 피오레, 천산화까지 다 태풍이 상속받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허락한 강백산의 속셈을 알게 된 강태풍은 은서연에게 '우리 이혼해'라며 이 집을 떠나라고 말했다. 태풍은 '나 때문에 니가 잘못되면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이렇게라도 널 지킬 수 있게 해줘'라며 은서연을 정모연의 집으로 보냈다.
한편 강백산은 고혼을 태풍이 상속받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은서연이 이미 피오레를 고혼에서 독립시킨 사실을 알게 된 강백산은 또 한번 분노했다.
르블랑 이미지 때문에 강바람을 유치장에서 꺼낸 강백산은 '너 빼내느라 쓴 돈 이 얼만지 알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 따위는 기대할 수 없는 강바다는 은서연의 덫에 걸려 이런 꼴을 당했다며 서연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정모연의 집으로 돌아온 강바람은 태풍을 향한 마음이 깊어졌음 느끼며 눈물을 흘리는데...
이혼한 태풍과 바람이는 서로에게 고마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바람이를 위해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태풍은 '바람아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백산은 태풍과 바람이가 이혼했다고 하자 '고혼, 천산화가 다 물건너갔다'며 화를 냈고 이내 '뺏을꺼야. 넌 결국 고혼, 천산화 모두 니께 될꺼야'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태풍은 '절 잃게 될 거라'며 강백산을 향한 경고를 날렸다.
강백산은 '이혼을 하면 내가 널 놔줄줄 알았어?'라며 깡패들을 대동해 강바람 앞에 나타났다. 당황하는 바람이 옆에는 강태풍이 붙인 경호원들이 등장하는데..
태풍의 신부 97회 예고 미리보기
강백산은 오비서를 통해 고혼에서 천산화 재배까지 알아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강바람이 로즈마리 어워즈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또 다시 악행을 저지르는 강백산의 모습이 공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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