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11회 줄거리(2월 18일 토요일 방송) : 남행선(전도연)이 해이의 이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치열(정경호).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쇠구슬 범인으로 예측됐던 희재는 그동안 죽어가던 고양이들을 케어해왔음이 밝혀졌다.
일타스캔들 11회 줄거리
실시간 라이브로 정상에서 추락한 치열을 취채하러 온 유튜버(이상이 배우) 앞에 나타난 해이는 '스캔들 아니에요. 왜냐면 저희엄만 엄마가 아니라 이모에요. 미혼이구요. 그러니까 이건 스캔들이 아니라 로맨스예요'라고 밝혔다.
해이는 '난 이제 이모도 이모인생 살았으면 좋겠어.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도 하고'라며 행선을 위해 진실을 알렸다.
사실을 알게 된 치열은 반찬가게를 찾아왔고 김영주(이봉련)로 부터 행선이 해이 엄마로 살아온 이야기를 듣게 됐다. '우리 행선이 진짜로 좋은 애예요'라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김영주.
치열은 '진작 말하지. 마음비워내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말하지 좀 진짜'라며 행선을 끌어안았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치열과 행선은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치열은 행선의 어머니에 이어 자신의 두번째 은인이라며 '뭔가 중요한 걸 잃어버리고 살았는데 행선이 그걸 찾아줬다' 말한다.
한편 쇠구슬 범인으로 유력했던 희재는 그동안 다 죽어가는 고양이들을 케어해왔음이 밝혀졌다.
희재의 핸드폰에 위치추적을 해온 장서진(희재 엄마)은 진이상이 죽은 날 같은 장소에 있었던 희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장서진은 밤늦게 들어온 희재에게 '사람이 죽었어. 경찰들이 사건을 캐고있다고! 말해봐. 왜 하필 거기에 있었는지. 대체 거기 왜 간건지'라고 캐묻는다.
일타스캔들로 외면받은 최치열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은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송준호를 최치열 자리에 앉힌 강준상(더 프라이드학원 원장)은 최치열을 찾아가 다시 학원으로 컴백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최치열은 진이상이 타살로 인해 죽었다는 말을 듣고 놀라는데...
올케어반 엄마들은 그동안 행선을 오해했다며 사과하기 위해 반찬가게를 찾아왔다. 정작 행선을 궁지로 몬 조수희(김선영)는 끝까지 잘못한게 없다며 버티는 모습이다.
장서진은 휴가를 내고 집에서 일을 하며 희재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방안에 갇힌 희재는 진이상이 나오는 꿈을 꾸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치열은 자신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알아봐준 강준상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더프라이드학원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지동희(신재하)는 남행선의 조언으로 더프라이드학원에 돌아가기로 결정한 최치열의 모습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데...
수업 도중 서건후(이민재)는 '야 남해이, 나 대학 붙으면 나랑 사귀자'라며 폭탄 고백했다. 해이와 친구사이마저 잃게될까 고백조차 하지 못한 선재는 건후의 고백에 질투를 느낀다.
한편 지동희는 의도적으로 행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동희는 더프라이드학원에 돌아갈 맘이 없었던 치열을 설득시킨 행선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동희에게 뭔가 쌔한 기분을 느끼는 행선.
형사들은 CCTV화면에 찍힌 희재 사진을 들고 선재 집을 찾아왔다. 그 순간 희재는 방문을 열고 형사들을 피해 도망치다 행선과 치열의 차 앞에 멈춰서는데...
일타스캔들 12회 예고 줄거리
미국 가 있다던 희재(선재 형)가 그동안 집에서 은둔생활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진이상 사건 장소 CCTV에 찍힌 선재는 결국 재판을 받게 되는 모습이다.
지동희의 말과 행동에 의구심이 생긴 행선은 치열에게 얘기를 꺼내지만 지동희와 각별한 치열은 '동희 얘기는 그만하자'며 행선을 섭섭하게 만든다.
행선과 치열은 바다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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