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2023. 05. 07. 일요일 방송분) 줄거리 요약 : 연두가 적어둔 산모수첩에서 '3개월이면 끝'이라는 메모를 본 세진은 미국지사에 가겠다는 뜻을 접고 다시 돌아왔다. 연두 때문에 자기 자리를 뺏겼다고 생각한 세진은 어떻게든 그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하며 태경과 연두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
미국지사로 떠나겠다던 세진(차주영)은 '저 미국지사 안 가겠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요. 부모님이 이혼하실 것 같아요.' 제 결혼 때문에 참아오시다가..'라며 선전포고했다.
세진이 떠나면 모든게 해결될 줄 알았던 인옥은 '이제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며 못마땅해한다.
세진에게 별의 별 말을 다 들었던 연두 역시 세진이 미국지사로 떠나지 않겠다는 말에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
세진은 금실(강부자)에게 '꼭 아셔야 할 게 있어요. 별채에 들렀다가 우연히 봤는데 오연두 씨 3개월 후면 혼자 살생각이에요. 무슨 속셈인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태경이가 속고 있는지도 몰라요. 저한테 시간을 주세요. 제가 알아낼께요. 이 집안이 큰 사모님 뜻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볼게요.'라며 금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연두가 들어오고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된 금실은 세진의 말에 구미가 당기고, 세진을 비서실로 복귀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다.
인옥(차화연)은 '장실장은 태경이랑 결혼하겠다고 불임이라고 거짓말까지 한 사람이에요. 장실장 복귀 무조건 막아달라'라고 찬식에게 부탁한다.
미국지사로 떠난 줄 알았던 세진이 집으로 돌아오자 안도하는 화자(이칸희)
세진은 '엄마, 아버지랑 헤어져. 이 봉투안에 큰 사모님이 주신 아파트 잔금이 들었어. 이 돈 받고 싶으면 나랑 아버지 중에 선택해.
두분 매일 싸우면서도 몇십 년을 제 핑계 대고 이혼 못하셨잖아요?'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장호(김창완)는 '아무리 못난 부모라고 하지만 건방지게 어디서?'라며 세진의 뺨을 때렸다.
이에 과거 금수저였던 세진은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을 폭발시켰다. '그 여자(연두)만 안 나타났어도 내 자리 뺏기지 않았어요. 어떻게든 그 자리로 돌아갈꺼에요. 뺏긴 거 도로 찾아올 거예요. 더는 제 앞길 막지 말고 아버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라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렸다.
세진은 뺏긴 걸 되찾기 위해 태경과 연두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공산부인과로 태경을 찾아온 세진은 '어제 나 때문에 분위기 망쳤지? 어제 연두씨보니까 너랑 나 진짜 끝났구나 싶더라. 우리 앞으로 편해질 수 있겠다. 그렇지?'라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가족들 단톡방에 태경이 초대된 것을 알게 된 연두는 봉님 식당 개업식에 올 필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봉님의 식당(찜닭) 개업식 날, 봉님의 가족들은 연두 없이 개업식을 치른다. 수겸(정서연)의 전화를 받고 개업식에 나타난 태경은 서빙, 계산, 청소, 배달 일을 도우며 봉님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오래 집에 있는게 처음이었던 연두는 학원에서 강의하던 때를 그리워하며 학원 근처 떡볶이 집에 방문했다가 연두 임신을 폭로한 선배강사와 마주친다.
'혼전임신으로 불명예스러운 퇴사를 했는데 잘지내? 애는 벌써 지웠나? 애 아빠하곤 잘 안됐구나? 여자혼자 어쩌려고 그래? 인생포기했어? 아빠없는 애가 잘 크려나?'라며 연두에게 막말을 내뱉었다.
연두가 외출한 것을 알고 나타난 태경은 '아빠가 왜 없습니까? 당신이 뭔데 막말을 해요? 내 아내한테 할말있으면 앞으로 거기로 연락해요.'라며 명함을 꽂아줬다. 게다가 '나 미혼모 자식인데 너보다는 잘컸어. 이자식아.'라며
연두대신 통쾌한 복수를 해줬다.
연두는 태경에게 '엄마 개업식에 가서 애써준것도, 방금 이렇게 나타나서 도와준것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3개월 후에는 오롯히 혼자 감당해야할 몫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도와주지 말라'고 부탁했다.
연두는 또 다시 공태경에게 의지할까봐 겁내하는 모습이다.
화자는 금실이 준 아파트 잔금을 받기 위해 세진이 시키는대로 뭐든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진이 시키는대로 장호를 찾아가 짐가방과 이혼서류를 전달하는 화자.
장실장을 회사에 들이는 것을 반대하는 찬식과 인옥. 금실은 연두를 찾아와 '니 덕에 부모까지 갈라서게 된 사람이야. 그런 사람한테 일자리까지 뺏이면 안되겠지?'라며 장실장 복귀에 대해 물었다.
연두는 '싫어요. 그냥 무조건 싫어요. 사람싫은데 이유있는거 아니잖아요'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세진은 회사로 복귀하는 게 힘들어졌다는 금실의 말에 직접 해결에 나선다. 연두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오연두씨한테 함부로 군 거 꼭 사과하고 싶대요.'라며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하며 연두와 약속을 잡는다.
연두는 세진을 만나기 전 올드스쿨에서 일하기 위해 장호를 만났다. 연두는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며 킥보드에 부딪칠 위기에 처하고, 장호가 연두를 구한다.
때마침 나타난 세진은 연두를 병원으로 데려가 자신이 연두를 구했다는 거짓말로 회사에 복귀하려는 빌미를 마련하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15회 예고 미리보기
킥보드에 부딪칠뻔한 연두를 구한 사람은 장호. 하지만 세진은 자신이 연두를 구한 것 처럼 일을 꾸몄다.
연두를 구하다가 어깨를 다친 척하는 세진을 향해
'검사 안받아도 되겠어?'라고 묻는 태경.
미국지사를 포기하고 연두때문에 뺏긴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로 마음먹은 세진은 태경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시작한다.
태경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며 연두 대신 입덧을 시작한다.
수정의 폭로로 연두와 태경 사이에 의심을 품은 금실은 연두를 불러 '너 나한테 뭐 속이는 거 없어?'라며 진실을 말할 기회를 주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등장인물 소개
남자친구 김준하(배우 정의제)의 아이를 혼전임신한 연두는 아이를 지우려고 했지만, 뱃속에서 살려고 애쓰는 아이 모습이 꼭 자신 같다고 생각하며 미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드라마 제목에 등장하는 '진짜'는 주인공 오연두(배우 백진희)가 혼전임신한 아이의 태명이다.
공산부인과 의사 공태경(안재현 배우)은 은금실(강부자)의 강요에 장세진(차주영 배우)과 억지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원치 않는 결혼을 피하려는 태경과 아이 없는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연두. 두 사람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가짜 부부가 되기로 합의했다.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밀리 8회 줄거리 9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5.09 |
---|---|
닥터 차정숙 8회 줄거리 9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5.08 |
닥터 차정숙 7회 줄거리 8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5.07 |
진짜가 나타났다 13회 줄거리 14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5.06 |
진짜가 나타났다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5.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