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30회 줄거리 31회 예고 미리보기

진짜가 나타났다 30회 (2023. 07. 02 일요일 방송분) 줄거리 요약 : 태경은 찬식에게 '진짜'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찬식은 장실장과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태경에게 '당장 헤어져'라며 연두와 헤어질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태경은 연두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절대 헤어질 수 없다는 뜻을 밝히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30회 줄거리

찬식(선우재덕)을 찾아온 공태경(안재현)은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이 모두 사실이다. 진짜는 제 아이가 아닙니다. 그동안 회장님과 가족들을 속여왔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찬식은 '진짜가 니 아이가 아니라니!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수 있냐?'며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따져물었다.

태경은 '장실장과의 결혼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찬식 : 혹시 연두가 애를 앞세워 너를 꼬득였어?

태경 : 하기 싫다는 사람한테 억지로 부탁한건 저예요

찬식은 '당장 헤어져. 니들이 벌인 어리석은 일 더는 듣고 싶지않다. 이대로 조용히 헤어져. 나머지 일은 내가 알아서 처리하마'라며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태경은 '못헤어집니다. 시작이야 어떻게 됐든 연두씨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이 관계에 대해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라며 자신의 현재 심정을 털어놨다.

찬식은 '거짓으로 시작한 관계가 좋아졌다니?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냐?'라며 황당함에 언성을 높였다.

현우(김사권)는 연상훈(성혁)을 통해 일년 전 지명(최자혜)이 일부러 아이를 지운게 아니라 임신한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연 유산됐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현우는 지명이 일 때문에 아이를 지웠다고 오해하고 있었지만, 사실 지명은 미안한 마음에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오해 때문에 지명을 원망해왔던 현우는 '눈감고 바보가 된 기분이야. 내가 당신한테 그정도밖에 안돼? 우리 사이는 도대체 뭐였어?'라며 '우리 좀 떨어져 있자'며 집을 나왔다.

태경은 '혼자 진짜 키우지 말고 나랑 연두씨랑 진짜랑 셋이서 같이 살아요. 아빠가 뭔지 잘몰라요. 친아버지도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회장님도 아버지라고 불러본적 없어요.

하지만 연두씨랑 진짜 옆에서 계속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나랑 같이 있어요. 난 연두씨 없인 안돼요'라고 연두를 끌어안았다.

한편, 준하는 연두가 쌍둥이를 임신했었는데 한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연두 뱃속 '진짜'가 공태경 아이가 아닐 경우 자신의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준하.

연두(백진희)를 불러낸 공찬식(선우재덕)은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여주며 '당장 태경이 곁을 떠나라. 태경이 엄마가 쓰러지고, 니 어머니가 망신당하는 꼴을 봐야 정신차리겠어? 당장 나가 내 집안에서!'라며 언성을 높였다.

충격을 받은 연두는 하혈을 하고 쓰러지고 마는데..

태경과 준하는 하혈을 하고 쓰러진 연두를 병원으로 옮긴다.

공개된 '진짜가 나타났다 31회' 예고 영상에서는 '진짜 유산된게 확실해?'라고 묻는 장세진(차주영)의 목소리가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있다. 태경의 가족들 역시 연두의 유산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편, 태경은 한밤중에 찬식을 찾아와 '처음으로 외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혼자가 될까봐 겁이나요'라며 눈물을 흘린다.

찬식은 연두의 입원 소식을 듣고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다.

앞서, 찬식에게 연두와 절대로 헤어질 수 없다는 뜻을 밝혔던 태경. 찬식은 앞으로 연두와 태경, 두 사람 사이를 인정하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한편 연두와 진짜 곁에 다가가고 싶은 준하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정황을 알게 되는데...

진짜가 나타났 31회는 7월 8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