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36회 (2023. 7. 23. 일요일 20:05 방송) 줄거리 요약 : 연두와 하늘을 목격한 금실은 혼자 애 키우고 사는 연두를 안쓰러워했다.
금실은 연두와 만난 사실을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몰래 연두를 챙겨줬다. 평소와 다른 금실의 행동에 의심을 품던 세진은 금실과 연두가 연락하고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희를 통해 연두의 진심을 알게 된 태경은 '나 이제 오연두씨 안 보내요. 못 보내요.'라며 연두를 붙잡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36회 줄거리
태경 집에 들른 금실(강부자)은 아기방에 숨어있는 연두와 하늘을 목격했다.
'네가 왜 태경이 집에 있어?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어? 어떻게 된 거야? 너네 둘이 식구들 몰래 살림차린 거야?'라고 다그쳐 물었다.
연두는 조교 부탁으로 집을 보러 다니다가 우연히 태경 집에 오게 됐고, 급하게 간병할 사람을 구하다가 태경에게 잠시 하늘이를 맡긴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실은 '온 집안을 속여먹은 니네들 말을 어떻게 믿어? 아기방은 왜 만들었어?'라며 여전히 두 사람을 오해했다.
태경은 '이 집 내놨으니 곧 팔릴꺼에요.'라며 끝까지 연두에 대한 감정을 숨겼고, 연두 역시 '공태경 씨랑 아무 사이 아니에요'라며 태경을 외면했다.
하지만 태경은 연두와 하늘이 떠난 집에 돌아와 '내가 뭘 기대한거야..'라며 허전함을 느낀다.
세진(차주영)은 수정이 연두 비슷한 여자를 봤다는 소식에 '찝찝해. 오연두가 나타난 건가?'라며 불안해한다.
결국 세진은 수정이 연두를 목격한 병원(한국대학병원 소아병동)이 어딘지 알아내, 연두 사진을 들고 연두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금실은 가는 길이라며 우희가 입원한 병원으로 연두와 하늘을 태워줬다.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살았어? 애가 애를 기른다고 바짝 말랐어'라며 연두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금실은 공부 핑계로 연두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금실 차를 얻어타고 병원 앞에서 내린 연두는 세진과 마주칠뻔하지만 불행 중 다행스럽게 어긋나고 만다.
그리고 병원 앞 금실 차를 목격한 세진은 '큰사모님이 여기 왜 오셨지?'라며 의아해한다.
태경과 만나고 온 연두는 우희앞에서 '언니 나 그 사람 다시 봐서 좋았나 봐요. 목소리 들으니까 꼭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았어요. 그 사람 옆에 있고 싶었어요. 근데 이젠 못 봐요. 다시 만나면 안 돼요'라며 참고 있던 감정을 터트리며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온 연두는 다시 서울 갈 일 없을꺼라며 하늘이와 씩씩하게 살아가기로 한다.
연두를 만나고 온 금실은 연두가 안쓰럽고 신경쓰여 연두를 만난 사실을 모두에게 비밀로 하기로 한다.
병원 앞에서 금실 차를 목격한 세진은 그 이유를 물었지만, 금실은 병원에 간 적 없다며 발뺌했다.
이에 세진은 '왜 거짓말을 하는 거지? 오연두 때문에 병원 간 거 아니야? 혹시 오연두 찾고 싶은 거 아니야?'라며 의심을 키우기 시작했다.
선우희는 '연두에 대해 아셔야될 게 있어서요.'라며 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태경은 '그 사람 얘긴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요. 다신 이런 전화하지 마세요.'라며 차갑게 외면했다.
금실은 손수 담근 겉절이와 산지에서 공수한 몸에 좋은 재료들을 잔뜩 준비해 연두의 집주소로 김비서를 보냈다.
세진은 평소와 다른 금실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김비서 차에 찍힌 네비게이션 주소(연두 빌라 집주소)를 확인했다.
세진은 준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준하는 당장 연두 집 주소로 향했다.
한편, 우희를 만나러 온 태경.
우희는 '연두 어제 한참 울고 갔어요. 태경씨 봐서 좋았다고, 목소리 들으니까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계속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었다고 펑펑 울다 갔어요. 집에서도 밤에 혼자 우는 거 많이 봤어요. 공태경 씨 때문이라는 거 알 수 있었어요.
연두가 많이 밉죠? 말없이 떠나서 갑자기 돌아와서 밉죠? 근데 그거 싫어서 그런 거 아니잖아요. 자기 마음에 거짓말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연두도 공태경 씨도'라며 연두가 있는 주소를 알려줬다.
연두는 금실이 보내준 음식에 감사해했다. 하늘이에게 금실이 보내준 한우 먹일 생각에 들뜬 연두는 마트로 장을 보러향했다.
연두가 사는 빌라 입구에 선 준하는 '오연두 다 알고 왔어. 만나서 얘기좀 하자 연두야'라고 소리쳤다. 집으로 돌아오던 연두는 준하를 목격하고 그자리에서 굳어버린다.
우희를 통해 연두의 진심을 알게 된 태경은 연두를 보러 왔다가 준하와 마주칠 위기에 처한 연두를 구해냈다. 그리고 준하가 언제 갈지 모른다며 연두와 하늘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다.
준하는 빌라 주민에게 연두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애 아빠라며 연두가 빌라 몇 호에 사는지 물었다.
주민은 '101호 사는 애 엄마 맞다'고 증언했다. '드디어 내 애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준하는 서울 간 연두가 돌아오면 연락 달라며 주민에게 명함을 전달했다.
준하에게 모든 사실을 듣게 된 세진은 '금실과 연두가 서로 연락했다는 거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또다시 태경 집에서 지내게 된 연두는 소파에서 잠든 태경을 바라봤다.
태경은 우희에게 들은 연두의 진심을 언급하며 '왜 안 그런 척하는 거냐고요? 나 이제 오연두 씨 안 보내요. 못 보내요.'라며 연두를 끌어안으며 진짜가 나타났다 36회는 엔딩을 맞았다.
진짜가 나타났다 37회 예고 미리보기
연두는 태경과 함께하기로 마음먹고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연두의 진심을 알게 된 태경은 얼음처럼 차가웠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웃음을 되찾게 된다.
세진은 '큰 사모님 오연두 씨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라며 금실을 당황시킨다.
태경이가 저렇게 된 게 세진과 강제로 결혼시키려했던 금실 때문이라고 탓해왔던 인옥은 연두와 따로 만난 금실에게 또 다시 울분을 터트린다.
우희는 연두를 만나러 온 대상(류진)과 마주치게 당황하며 숨어버리는데...
한편 공개된 진짜가 나타났다 37회 예고편에서는 연두가 하늘을 낳고, 태경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봉님의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봉님에게 접근한 준하는 연두와 태경을 떼놓으라 봉님을 협박한다. 연두가 걱정되는 봉님은 '엄마 죽는 꼴 보기 싫으면 나와'라며 연두를 태경 집에서 데려오기 위해 갖은 방법을 시도하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37회는 7월 29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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