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16회 줄거리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행복배틀 16회 (2023. 7. 20. 목요일 21:00 방송) 줄거리 요약 : 도준에 의해 납치된 미호는 정아, 나영, 진섭에 의해 구조된다. 

 

도준은 결국 체포되고, USB 속 녹음 파일을 핸드폰으로 옮겨놓은 미호 덕분에 도준이 유진을 찔렀다는 증거가 남아있게 됐다. 

 

미호는 자신을 유일한 가족으로 생각했던 유진을 향해 뒤늦게 사과했고, 지율과 하율을 직접 키우며 행복배틀 마지막회는 결말을 맞았다. 

 

 

행복배틀 15회 줄거리

진짜 행복을 지우고 가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유진(박효주) 사망 당일 진실은 충격이었다. 

 

유진이 남긴 검은색 USB를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강도준(이규한)은 장미호(이엘)에 선수를 뺏기고만다. 

 

 USB 속에는 심주아(서이라)를 낳고 행복했던 유진의 과거 가족사진이 담겨있었다. 도준에 의해 칼에 찔린 유진은 진짜 행복했던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가짜 행복을 지키기 위해 USB를 베란다로 내던지며 죽음을 맞이했다. 

 

 

 

 

또 USB 속에는 강도준의 살인청부를 의뢰하려다 취소하는 오유진의 녹음 파일은 물론, 오유진의 살인을 청부하는 강도준이 녹음 파일도 들어있었다. 

 

미호(이엘)는 이를 증거로 강도준이 오유진을 찔렀음을 증거로 내세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도준은 이를 막기 위해 미호를 이태호 차에 태워 납치했다.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이진섭(손우현)은 이태호 차에 설치해둔 위치 추적기를 통해 두 사람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도준은 납치한 장미호에게 칼을 겨누며 행복배틀 15회는 엔딩을 맞았다. 

 

 

과연 장미호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행복배틀 16회 줄거리

도준(이규한)은 납치한 미호(이엘)를 칼로 위협하던 중 위치추적장치를 발견하곤 분노했다. 

 

위치추적장치를 박살낸 도준은 미호를 치과로 데려와 묶고, 마치 자발적으로 병원에 온 것처럼 핸드폰에 대화 내용을 조작했다. 

도준은 유진이 죽던 날을 떠올리며, '남자구실도 제대로 못한다'며 자신을 무시했던 유진(박효주)를 원망했다. 

 

 

 

 

그리고 칼에 찔린 유진은 분명히 살 수 있었지만 일부러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며 그날의 진실을 설명했다. 

 

 

한편,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미호와 도준의 뒤를 쫓던 송정아(진서연)과 김나영(차예련), 그리고 이진섭(손우현)은 병원 건물로 진입해 미호를 찾기 시작했다. 

 

 

도준에게 주사기를 꽂고 가까스로 도망친 미호는 결국 얼마못가 붙잡히고 만다. 

미호를 끌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도준은 USB를 던져버리곤 '좀 죽어주면 안돼?'라며 건물 난간으로 미호를 밀어냈다.

 

 

 

 

 

때마침 나타난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이진섭(손우현)에 의해 미호는 구출되지만, 도준은 옥상 난간에 메달리게 된다.

 

도준은 '살려줘. 나 죽이면 당신도 똑같은 살인자야'라며 목숨을 구걸했고, 고민하던 미호는 결국 도준의 손을 잡아끌어 구해냈다. 

 

도준은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경찰은 도준이 옥상에서 던져버린 USB 데이터 복구 걱정했다. 이에 미호는 USB 음성 파일이 핸드폰에 있음을 경찰에게 알렸다. 

 

 

살아 돌아온 미호는 다시 은행으로 출근해 승진이 보장된 해외파견을 제안받는다. 

 

 

 

 

 

금고에서 이혼서류를 발견한 정수빈(이제연)은 '이게 왜 금고에 있어? 안버렸어?'라고 물었다. 

 

이에 정아(는 '니가 나 배신했던 거 계속 기억할려고. 난 내 사람 잘 안내치지만 모든 걸 용서한 건 아니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좀처럼 지난 일을 언급하지 않던 미호는 USB '판도라 상자' 폴더에서 오유진이 자신을 향해 쓴 고발문을 읽고 만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고발문 다음 페이지에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수있어? 나한텐 너밖에 없었는데.. 나한테 왜그랬냐고? 내가 너때문에 어떻게 살았는데. 나한테 사과해.나한테 넌 유일한 가족이었잖아. 누가 뭐라고해도 넌 내 가족이었어. 죽을때까지 미워하려고 했는데, 널 끝까지 못 미워하는 내가 너무 바보같다'는 우진의 진심을 읽고 눈물을 쏟았다. 

 

 

미호는 뒤늦게 ' 유진아 미안해. 내가 너무 몰랐어. 아무것도 몰라서 정말 미안해. 나 너 진짜로 한번도 미워한적 없어'라며 사과했다. 

 

 

 

이태호(김영훈)는 반지를 들고 나영(차예련)에게 '잘못했어. 우리 재결합'하자며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나영은 '아린이한테 좋은 아빠 돼줘. 하지만 남편은 절대 안된다'며 돌려보냈다. 

 

 

지율이의 인형과 머리핀을 택배로 받게 된 미호는 아이들과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며 마음아파했다. 

 

 

수빈은 정아에게 이혼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누나 내가 내가 진짜 죽을 죄를 졌어. 내가 누나한테 너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어. 우리 사이가 예전처럼 되돌아갈 수 없다는 거 알아. 아는데 누나랑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미칠것같아. 누나 옆에 있게만 해주면 안돼? 한번만 기회를 주면 안될까?'라며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결국 정아는 '니가 준 상처 평생 안없어질꺼야. 근데 너랑 그러고 살기로 한건 내 선택이야'라며 정수빈과 함께 살기로한다.

 

 

교도소에 수감중인 황지혜를 찾아온 백성희.

성희는 '미안합니다. 제가 진짜 미안해요'라며 잘못을 사죄했다. 이에 성희는 '지혜씨가 저지른 일만큼 벌받고 나오라'고 말한다. 

 

 

맘카페 채팅방에 탈퇴했던 미호는 지율, 하율을 보기위해 유치원 행사에 참석한다. 그리고 '이모는 우리의 진짜 이모예요'라고 말하는 지율, 하율의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미호는 지율, 하율을 향해 '이모한텐 니들이 필요해. 이모가 니들하고 너무너무 같이 있고 싶어. 허락해줄래?'라며 애들을 맡아키우기로 한다. 

 

 

승진기회를 포기하고 퇴사한 미호는 아이들과 아파트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행복배틀 마지막회에서 미호는 엄마에게 지율, 하율과 함께 가겠다는 문자를 보내면서 미소지었다. 

유진의 흔적을 묻어두고 일상을 살아가는 미호의 모습을 끝으로 행복배틀 최종회는 결말을 맞았다. 

 

 

 

행복배틀 16회 동영상

행복배틀 16회 동영상

 

 

행복배틀 후속작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오유진(박효주)의 죽음을 둘러싼 범인 찾기는 물론 부유층 엄마들의 신경전을 그렸던 '행복배틀'이 16회로 결말을 맞았습니다.

 

이후 후속작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오당기)'가 7월 26일 수요일 첫방송됩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으로 '행복배틀'에 이어 역시 장르물입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포스터

 

 

7월 2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는 행복배틀에 출연한 이규한과 김영훈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 외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등이 출연합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예고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