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50회 줄거리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진짜가 나타났다 50회 (2023. 09. 10. 일요일 밤 20:05) 마지막회 줄거리 요약 : 연두는 하늘을 위해 파양까지 결심했던 태경을 위해 별채로 들어가 살기로 결심했다.

수정은 홍준이의 병원비를 완납하고, 우희를 용서했다. 세진은 태경과 연두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며 지난 일을 사과했다.

태경은 연두가 복직하기 전에 양가 식구들을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리며 '진짜가 나타났다'는 행복한 결말로 최종회를 마무리했다.

진짜가 나타났다 50회는 모두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연두는 하늘을 지키기 위해 파양까지 결심했던 태경이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사랑받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이유로 별채로 들어와 살기로 결심했다.

금실과 가족들은 다시 별채로 들어온 연두와 태경, 그리고 하늘이를 환영했다. 금실은 '하늘'이라고 직접 수놓은 가제수건을 선물하기도 했다.

수정은 무균실에 들어간 홍준이를 도와주고 싶지만, 우희를 보면 아이를 갖기 위해 힘들었던 순간이 떠오른다며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태경은 연두가 복직하기 전에 양가 식구들을 모아놓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이에 봉님은 연두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희를 찾아온 수정은 홍준이의 병원비를 완납했다.

이를 알게 된 우희는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홍준이가 살았어요.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갚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수정은 '나한테 말고 홍준이한테 고마워해요. 홍준이 때문에 해준 거니까.. 홍준이한테 문제 생기면 연락해요'라며 우희를 용서했다.

한편, 2차 시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사라진 장호는 출국을 앞둔 세진 앞에 나타났다.

세진에게 돈봉투를 전달하고 뒤돌아서는 장호, 이에 세진은 '필요없다'며 봉투를 돌려줬고 이 과정에서 장호는 쓰러지고 만다.

세진은 유학을 뒤로하고 장호를 응급실로 옮겼다. 위급상황을 넘기고 깨어난 장호는 세진에게 '내가 또 니 발목을 붙잡았구나'라며 미안해했다.

뒤늦게 장호의 입원사실을 알게 된 태경과 연두는 병실을 찾아왔다가 세진과 대화를 나눴다.

세진은 '그동안 미안했어. 미안했습니다. 처음엔 무작정 원망하는 마음만 들었어요. 어떻게든 두 사람 갈라놓고 싶었어요.'라며 사과했다.

연두와 태경은 '다 지난일이니까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세진을 용서했다.

한편, 동욱은 유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용기를 냈다.

드디어 연두와 태경의 결혼식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축사를 준비한 봉님과 금실은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을 불태웠다.

연두의 부케를 받은 사람은 대상(류진)이었다.

1년 후, 건강을 회복한 장호는 세진의 출국을 배웅했다.

1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준하는 연두와 태경을 만나 친양자 입양동의서를 전달했다.

수정과 천명의 후원 덕분에 홍준이는 완치판정을 받았다.

온 가족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하늘이는 '아빠'를 불렀다.

태경은 감격스러워하며 '진짜가 나타났다'는 최종회를 맞았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50회로 마지막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후속작은 유이, 하준, 고주원, 남보라, 설정환, 김도연 출연의 '효심이네 각자도생'이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줄거리는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가족에게 평생 헌신하던 셋째 딸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들에게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찾는 이야기이다.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 '효심이네 각자도생'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작은 2023. 9. 16. 토요일 밤 20시 5분 KBS2에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