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119회 (2023. 9. 13. 수요일 20:30 방송분) 줄거리 요약 : 잔디는 저체중과 저혈압으로 골수이식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이에 선주는 잔디의 체중을 늘리기 위해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한다.
강산과 선주의 대화를 듣게 된 잔디는 강산이 자신의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금이야 옥이야 119회 줄거리
강산은 미래가 더 이상 가족들과 힘들어지지 않길 바라며 '선주와 재결합하기로 했다'는 거짓말로 모질게 미래를 밀어냈다.
상처받은 미래는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한편, 동생 제니를 위해 골수이식을 결심한 잔디는 정밀검사결과 체중미달과 저혈압 때문에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제니와 잔디는 조직이 완전히 일치하는 데다가 자매 간 이식이라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이식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선주는 이성을 잃고 '우리 제니가 죽게 생겼다. 잔디 쟤는 왜 저렇게 말라서 사람 속을 썩이냐. 나 지금 아픈 제니 밖에 안 보인다. 누가 뭐래도 우리 제니 살리는 게 우선이다'며 막말을 내뱉었다.
게다가 잔디의 체중을 늘리기 위해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하는 선주...
선주는 잔디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는 모습이다.
규철은 두호 아이를 임신한 규선에게 '당장 병원 가서 아이부터 해결하라'라고 화를 낸다. 규선의 임신사실에도 규철의 반대는 더욱 거세지기만 하는데...
잔디는 기증을 못해서 제니가 잘못될까 봐 두려워하며 한밤중에 억지로 음식을 삼킨다.
또 잔디는 기증을 못하면 10년 만에 돌아온 선주가 또다시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 봐 걱정하는 모습이다.
그런 잔디를 본 강산은 잔디가 큰일 날까 봐 걱정하고...
규철은 규선을 억지로 병원으로 데려가려 하자 통증을 느끼고 입원한다. 규선은 아이가 잘못될까 걱정이 앞서는데...
체중 늘리겠다고 배탈까지 난 잔디에게 또다시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하는 선주.
강산은 '이러다 잔디까지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래? 다른 기증자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보자'며 선주를 설득했다.
이에 선주는 '네가 무슨 권리로 그런 말 하는데? 잔디 니 친자식도 아닌데? 잔디 네 딸 아니고, 내 딸이야. 강산이 너 잔디 친아빠도 아니잖아'라며 화를 냈다.
선주가 하는 말을 모두 듣게 된 잔디는 충격을 받고 집을 뛰쳐나갔다.
홍도와 예주 역시 잔디가 강산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다.
잔디는 미래를 찾아가 '우리 아빠가 친아빠가 아니래요'라며 쓰러지고 마는데....
금이야 옥이야 120회 예고 미리보기
홍도는 잔디가 강산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자네 이제 자네 인생 살아'라며 강산을 놓아주려 한다.
규철은 규선의 아이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겠다며 두호와 규선의 사이를 허락한다.
강산은 잔디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자세한 내막을 알려주고, 잔디는 선주를 찾아가 이제 그만 강산을 놓아달라고 부탁한다.
미래는 강산이 자신을 밀어낸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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