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113회 줄거리 114회 예고 미리보기

금이야 옥이야 113회 (2023년 9월 5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분) 줄거리 요약 : 선주가 부탁한 골수 기증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잔디는 준표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다.

준표는 잔디를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생각하고, 미래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미래는 곧바로 강산에게 알렸고, 강산은 선주를 만나러 병원으로 향했다. 선주는 자신을 찾아온 강산을 보고 긴장한다.

그때 병원문을 열고 나온 아이는 선주를 향해 '엄마'라고 부르는데....

선주를 따라 병원에 간 잔디는 여자 아이를 안고 있는 선주를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잔디 : 쟨 누구야 엄마?
누군데 엄마가 안고 있어?

당황한 선주는 자신의 딸을 '후원하는 아이'라고 둘러댔다.

선주는 아이를 가여워하는 잔디 마음을 이용해 '꼭 골수이식을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또 이 일은 금강산과 식구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까지 하는데..

잔디가 더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산과 이별을 결심했던 미래. 이에 강산은 '나와 잔디를 위해서라도 제발 떠나지 말아달라'며 미래를 붙잡았다.

흔들리는 미래를 붙잡아 준 강산 덕분에 미래는 마음을 되돌렸고, 다시는 강산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두호가 보고싶은 마음에 막무가내로 두호를 찾아온 규선.

하지만, 두호는 '오빠랑 한 약속 벌써 잊어버렸어요? 제발 돌아가라!'며 규선을 문전박대했다. 이에 규선은 두호의 마음이 변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미래와 강산의 상견례 날짜를 정하기 위해 홍도를 찾아온 찬란.

찬란이 결혼을 밀어붙이자, 홍도는 '저희 집안에 사정이 생겼다'며 계속 핑계를 대는데...

선주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생각한 강산은 만석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만석 : 뭐 자네 부인이 살아돌아왔다고?
그래서 자넨 어쩔 작정인가?

강산은 '이혼소송이 마무리되면, 미래씨와 결혼하겠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매듭짓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만석은 '그럼 자네 부인은 이혼할 마음이 없다는 거 아닌가?'라며 당황한다.

또 강산을 겨우 받아들인 찬란의 충격이 클 것을 염려하며 '일단 다른 식구들에겐 입다물게'라고 말한다.

선주는 홍도를 찾아와 잔디 살 좀 찌게 영양가 많은 음식으로 챙겨 먹이라고 부탁한다.

기증을 고민하던 잔디는 준표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잔디를 그냥 두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한 준표는 '잔디 엄마가 잔디한테 골수를 기증해 달라고 했대'라며 이 사실을 미래에게 알렸다.

결국 이 일은 강산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곧바로 선주를 만나기 위해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다.

강산은 '이선주, 너 잔디한테 골수기증해 달라고 했어?'라며 분노했다.

긴장한 선주는 '내가 후원하는 아이가 있는데 사정이 딱해서 잔디한테 부탁했어'라며 또다시 거짓말했다.

그때 병실문을 열고 나온 아이는 선주를 향해 '엄마 이 아저씨 누구야?'라고 말했다.

강산 : 선주 너 설마? 니 딸이니?

강산은 선주의 딸과 마주하며 금이야 옥이야 113회는 엔딩을 맞았다.

강산은 선주에게 숨겨진 딸 제니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다면 선주가 10년동안 연락없이 살다가 갑자기 잔디를 찾아온 이유가 자신의 딸 제니의 골수이식을 위해서라는 것까지 밝혀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수지는 홍도가 일부러 결혼을 미루는 눈치라며 의심을 시작한다.

준표는 잔디를 험담하는 수지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게 되는데...

한편, 금이야 옥이야 114회 예고 영상에서는 선주의 집에 방문한 예주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되 선주에게 딸 제니가 있음을 눈치챌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120부작으로 마지막 회까지는 단 8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싱글대디로 잔디를 키워온 금강산과 황동푸드로 입양된 옥미래. 두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금이야 옥이야 후속작 '우당탕탕 패밀리'가 2023년 9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당탕탕 패밀리의 등장인물로는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임하룡, 이종원, 김선경, 이대연, 최수린, 김보미, 안연홍, 주새벽, 임나영 등입니다.

우당탕탕 패밀리 티저 영상

우당탕탕 패밀리 줄거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징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가족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