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89회(2월 20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분) 줄거리 : 윤산들은 두통을 느끼며 또 다시 쓰러졌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 윤산들은 은서연의 복수가 끝날때까지는 무조건 버티겠다고 마음먹는다.
태풍의 신부 89회 줄거리
강태풍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완벽한 르블랑을 자신에게 물려 주려하는 강백산의 속내를 알게 됐다.
강백산을 향한 가장 좋은 복수의 수단이 바로 자신이라고 생각한 태풍은 '날 죽여 바람아. 그래야 니 복수가 완성돼'라며 은서연을 설득했다.
어떤 공격에도 끄떡없는 강백산이 은서연과 정모연을 다시 위험에 빠지게할것을 걱정하는 강태풍은 가장 안전하게 복수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희생하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은서연은 '그건 절대 복수가 될 수 없다. 난 그럴 수 없어. 오빠를 희생하려하려는 생각 하지마'라며 눈물을 흘렸다.
언젠가 서로의 심장에 칼을 겨두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은서연은 '나 오빠를 잃을 순 없어. 오빠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게 됐다'며 태풍을 향한 속마음을 되뇌였다.
자신의 복수로 인해 태풍이 상처받을까봐 겁이 나고 신경쓰이는 은서연은 '강백산의 꿈과 미래인 강태풍을 갖는 거, 그게 내 복수야. 오빠는 지금부터 완벽한 내 사람이 돼'라고 말하는데...
한편 정모연(서윤희)는 은서연이 태풍에게 진심일까봐 서연이 태풍을 정말 사랑하게 될까봐 걱정한다.
서윤희와 은서연이 모녀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남인순은 정모연을 찾아와 '강백산에게 사랑한번 받지 못했고, 강바람을 딸인 줄 알고 속고 살았다'며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털어놨다.
로즈마리 어워즈 1차 심사에 통과한 윤산들과 은서연.
윤산들은 또 다시 두통을 느끼며 길에서 쓰러졌다. 이젠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된 윤산들 어떻게든 서연이 복수할때까지 버틸거라며 강한 마음을 먹는다.
지하 밀실에서 발견된 박용자(김영옥)는 강백산을 영감이라 부르며 치매증상을 보인다.
강백산은 마대근을 통해 정대표 빼돌리고 자신을 정신병원에 가둬둔 게 윤산들의 계획이었음을 알게됐다. 강백산은 늦은 밤 윤산들에게 지금 당장 만나자는 전화를 걸었다.
CCTV를 통해 이를 지켜보고 있던 서연과 태풍은 강백산이 윤산들을 헤치려한다며 산들을 찾아나섰다.
약속장소 주차장에 몰래 숨어있던 강백산은 직접 윤산들을 처리하려하는데..
태풍의 신부 90회 줄거리
강태풍은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극심한 두통을 느끼며 약을 먹는 윤산들을 보곤 '너 왜그래?'라며 놀라는 모습이다.
윤산들은 '너희 아버지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살 수가 없다'며 핑계를 댄다.
산들이 먹던 약을 손에 넣게 된 태풍은 약의 성분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은서연은 강바다를 찾아가 '니 아버지가 산들오빠를 죽이려했어.'라며 산들을 살릴 방법을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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