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91회 줄거리 92회 예고 미리보기

태풍의 신부 91회 (2월 22일 수요일 저녁 18시 30분 방송분) 줄거리 : 은서연과 정모연의 유전자검사 결과를 알게 된 남인순은 괴로워 하며 이 사실을 강백산에게 알려야할지 말지글 고민한다. 한편 서연과 태풍은 강백산의 약점이 될 장부를 찾기 시작하는데..

강태풍은 '날 사랑하지마. 절대. 너와 난 절대 이루어질수도 이루어져서도 안돼. 난 니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니까' 라며 은서연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갑자기 차갑게 자신을 대하는 태풍에게서 은서연은 '텅 빈 내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어줬잖아. 그래놓고 나한테..'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바람(은서연)과 서윤희가 모녀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남인순은 이 사실을 강백산에게 알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한다. 한 집에서 바람이를 보는게 힘든 남인순은 '너 집에서 나가. 안그러면 강백산한테 니 엄마 얘기 다 불어버릴꺼야'라며 경고했다.

강백산은 산들과 바다의 결혼 없던 일로 하겠다고 선포한다. 또한 강태풍을 르블랑의 후계자로 발표하려는 강백산.

이에 강바다는 분노하고 '저 이대로 안물러나요. 제가 아버지 약점을 다 알고 있으니까요'라며 장부에 대해 언급한다.

강백산으로 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윤산들을 돕기 위해 강백산의 장부를 언급하는 은서연.

여전히 서연을 향해 거짓 연기를 하고 있는 산들은 서연이 좋아하는 홍차를 미리 주문 했고, '바람아 난 니가 다칠까봐 그게 두려워. 제발 제발 무사해줘'라며 서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치매증상을 보이는 박용자는 남인순의 가방에서 정모연과 은서연의 유전자 검사결과지를 찾아냈다. 강백산의 시험지라고 착각하는 박용자는 지하 밀실로 검사지를 챙겨왔다.

윤산들은 바다에게 강백산의 장부가 어디있는지 물었다. 아직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하는 바다는 강백산의 서재 어딘가에 있다고 짐작하는데...

강백산은 지하 밀실 금고에 장부를 보관중이었다. 마침 박용자가 놔둔 은서연과 정모연의 유전자 검사지로 시선이 향하는 강백산...

정모연은 남인순이 가져간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돌려달라 말한다.

한편 또 다시 쓰러진 윤산들을 목격하게 된 강태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윤산들은 '바람이 이제 내가 없어도 니 곁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어서 다행이야'라며 태풍에게 서연을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