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47회 (2023년 9월 2일 토요일 밤 8시 5분 방송분) 줄거리 요약 : 태경의 파경 결정을 듣게 된 에카는 준하가 친동생이 아닌 입양아라는 사실을 밝혔다.
준하가 외손자인 줄 알고 마음을 열었던 금실은 충격에 휩싸였다.
또 자신의 마음을 이용해서 하늘이를 데려오려고 했던 준하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에 큰 상처를 받은 듯한데...
금실은 집안의 어른으로써 태경의 파양은 없던 일로 정리하고, 준하에게는 태경에게 하늘이 친자 입양을 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47회 줄거리
태경을 이렇게 파양 시켜 내치면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았던 금실(강부자)은 아침 일찍 준하(정의제)를 찾아갔다.
금실 : 니가 할미를 포기해 주면 안 되겠니?
금실은 '지나간 인연에 메이지 말고 새 출발 하자'며 준하를 설득했다. 하지만 준하는 '제가 원하는 건 하늘이 뿐'이라며 계속 고집을 피웠다.
한편, 금실이 준하를 만나러 간 사이 찬식(선우재석)과 인옥(차화연)은 가족들 앞에서 태경의 파양을 받아들이기로 했음을 털어놨다.
그때 금실의 저택을 찾아온 에카.
태경의 파양이 결정됐음을 알게 된 에카는 '안 돼요. 절대 안돼요. 제 동생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어요. 준하 친동생 아니에요. 갓난아기 때 입양했어요'라고 말했다.
찬식은 금실에게 전화를 걸어 '준하가 에카 친동생이 아니랍니다. 준하가 어머니 친손자가 아니랍니다.'라고 말했다.
충격에 휩싸인 금실을 향해 준하는 '에카 누나가 저한테 숨겼어요. 저도 억울해요. 몰랐어요. 저 좀 믿어주세요'라며 가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 장호(김창완)를 보고 놀란 세진은 '아무 일 없을 거야'라며 마음을 진정시켜 보지만, 심장 시술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낀다.
에카는 집으로 돌아온 금실에게 '준하는 그동안 아무것도 몰랐어요. 준하 갓난아기 때 입양됐어요. 몇 번을 말하려고 했는데 준하가 상처받을까 봐 입이 안 떨어졌어요. 준하도 충격이 클 테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라고 부탁했다.
모든 게 다 자기 잘못이라고 준하를 감싸는 에카.
하지만 금실은 외손자인 줄 알고 마음을 열었던 준하가 가짜라는 것에 방문을 걸어 잠그고 말문을 닫아버렸다.
준하는 '누나가 다 말해버려서 모든 걸 다 망쳐버렸다. 꼴도 보기 싫으니까 그냥 가세요.'라며 에카를 원망했다.
이에 에카는 '금실 마음을 이용해서 하늘이 데려오려고 했던 거 멈춰'라고 경고했다.
다음날 금실을 찾아온 준하는 무릎을 꿇고 '할머니 저 한 번만 봐주세요. 유전자 검사 결과 알고도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요. 잘못했어요'라며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금실은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준하는 자신을 푸대접하는 찬식과 가족들을 향해 '하늘이 친권 나한테 있어요. 나 공태경한테 친자 입양동의 안 해줄 거야.'라며 험한 말을 내뱉었다.
준하를 따로 불러낸 금실은 그 자리에 태경과 연두도 같이 불러냈다.
금실은 교통정리를 하기 위해 준하와 태경, 연두를 한자리에 불러냈다.
금실 : 준하야 하늘이 태경이 앞으로 친자입양해 줘
준하 : 왜 애아빠인 제가 친자입양을 해줘요?
금실 : 너 하늘이 때문에 나한테 잘해준 거지? 넌 애보다 니 욕심이 중요해. 애를 뻇기기 싫어서 가지려는 거야.
준하 너도 내 손자다. 내 핏줄이 아니어도 널 품을 거다. 그러니 태경이도 하늘이를 품을 수 있게 해 줘. 안 그럼 다시는 널 안 본다.
태경이 편만 드는 금실에게 분노한 준하는 '하늘이 안 주시면 할머니도 제할머니 아니에요. 엄마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금실은 그동안 집안의 어른으로써 부끄럽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말문을 닫아버렸음을 털어놨다.
그리곤, 태경과 연두에게 '준하가 하늘이를 절대 못 데려가게 해 줄 테니, 태경이 넌 파양이라는 말 다시는 입에 담지도 말라'며 당부했다.
무사히 시술을 끝내고 깨어난 장호는 병문안 온 봉님에게 학교를 부탁했다.
병원 앞에서 세진과 마주친 봉님은 '미안해요. 봉서방하고 결혼 잘못됐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미웠을까.'라며 대신 사과했다. 그리곤 '아버지가 딸한테 미안하다고 많이 우셨어요. 아버지 깊은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해 봐요'라며 세진을 다독였다.
장호의 병실을 찾아온 세진은 그동안 자신이 아버지에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가 가족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태경과 연두.
그때 갑자기 '연두야 나 미국으로 떠날 거야. 그러니까 한 번만 만나줘'라며 초인종을 누르는 준하의 모습으로 진짜가 나타났다 47회는 엔딩을 맞았다.
진짜가 나타났다 48회 예고 미리보기
양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불청객으로 등장한 준하.
미국으로 떠나겠다며 마지막으로 하늘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달라는 준하의 부탁에 연두와 태경은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한다.
결국 연두와 태경은 자신들이 동행한자리에서 하늘이를 보여주기로 결정한다.
진짜가 나타났다 48회 예고 영상에서는 하늘이를 차에 태워 도망치듯 차를 모는 준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연두와 태경에게서 하늘이를 데리고 나온 준하는 '나한테 가족은 너 하나뿐'이라며 하늘이를 꼭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진짜가 나타났다 48회는 2023년 9월 3일 일요일 밤 8시 5분에 방송됩니다.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이야 옥이야 112회 줄거리 113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9.04 |
---|---|
진짜가 나타났다 48회 줄거리 49회 미리보기 (0) | 2023.09.03 |
금이야 옥이야 111회 줄거리 112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9.01 |
금이야 옥이야 109회 줄거리 110회 예고 미리보기 (1) | 2023.08.30 |
금이야 옥이야 107회 줄거리 108회 예고 미리보기 (0) | 2023.08.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