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48회 줄거리 49회 미리보기

진짜가 나타났다 48회 (2023년 9월 3일 일요일 밤 8시 5분 방송분) 줄거리 요약 : 준하는 하늘의 양육권 소송을 취하하고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전에 딱 하루만 하늘이와 단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준하.

태경은 양육권까지 포기한 준하의 부탁이 진심이라고 생각하며 준하와 하늘이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48회 예고

준하는 하늘이 양육권 소송 취하는 물론, 모든 걸 다 포기하고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전에 딱 하루만 하늘이와 단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연두와 태경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하지만 준하를 믿을 수 없었던 태경은 이를 거절했다.

양육권 소송 취하가 진짜라는 것을 확인 한 태경은 '양육권까지 포기한 거 보면 떠나기 전에 하늘이랑 시간 보내고 싶다는 말 진심 같다'라고 생각한다.

결국 태경은 준하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했다.

하지만 하늘이를 준하에게 혼자 보내는 게 불안했던 연두와 태경은 '하늘이 나하고 연두 씨가 함께 가서 보게 해 줄게'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늘이를 보는 게 목표였던 준하는 태경의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태경과 연두는 하늘이를 데리고 준하와 만났다.

준하는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었다. 하늘이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준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태경과 연두 역시 마음을 놓았다.

준하는 하늘이 이유식도 먹여보고, 내 차에도 태워보고, 같이 스튜디오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봤다며 연두와 태경에게 고마웠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에 연두는 '양육권소송 취하해 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헤어지려던 찰나, 준하는 갑자기 '마지막 부탁이야. 하늘이랑 둘이서만 있게 해 줘. 오늘이 끝이잖아. 이게 마지막이잖아. 3시간만 더 같이 있으면 안 될까?'라며 부탁했다.

마지막이라고 간절하게 부탁하는 준하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태경.

태경은 고민 끝에 준하의 부탁을 허락했다.

준하는 하늘이를 데리고 3시간 동안만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다. 연두는 막상 허락은 했지만 하늘이가 없으니까 자꾸만 불안해지고...

준하와 하늘이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알게 된 금실과 가족들은 '못 믿을 인간에게 애를 맡겼다'며 불안해한다.

한편, 하늘이와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준하는 잠든 하늘이를 안고 '하늘아 아빠 핏줄은 이 세상에 너 말고 아무도 없어. 아빠가 멀리에 있어도 하늘이 행복하라고 매일 빌어줄게. 그러니까 아빠는 잊고 엄마랑 새아빠랑 잘 지내'라며 눈물을 쏟았다.

출국을 앞둔 수녀 에카는 금실의 저택을 '준하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미안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하늘이와 함께 있을수록 마음이 바뀐 걸까? 준하는 하늘이랑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며 연두에게 30분만 더 달라고 부탁한다.

연두와 태경은 이를 거절하고 곧바로 준하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준하의 집과 주차장은 비어있었고 전화조차 받지 않자 불안감은 커져만 갔다.

울음을 멈추지 않는 하늘이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는 준하.

금실은 태경으로부터 '준하가 하늘이를 데리고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하늘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낸 준하는 마음이 바뀐 걸까? 하늘이를 데려다 주기로 한 약속 시간을 어기고 연두와 태경의 전화마저 받지 않는 준하.

준하는 그렇게 '다시 돌아오겠다'며 하늘이를 데리고 사라진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연두와 태경, 그리고 가족들은 하늘이를 찾기 위해 애쓴다.

공개된 진짜가 나타났다 49회 예고 영상에서는 뒤늦게 하늘이를 데리고 금실의 저택에 나타난 준하의 모습이 공개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장호는 자신의 병세를 세진에게 숨기려 한다, 또 자신이 없는 게 세진이가 더 행복한 거라고 생각하는 장호...

세진은 장호의 진심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학을 떠나겠다며 장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데...

또 '홍준이 엄마 그만할게요'라며 수정을 향해 무릎을 꿇은 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준하는 연두와 태경에게 '친양자입양 동의해 줄게'라는 말을 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