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미리보

닥터 차정숙 10회 (2023. 05. 14. 일요일 방송분) 줄거리 요약 : 술에 취한 인호는 병원사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여보, 정숙아 빨라와봐'라며 정숙과 부부사이임을 공개해버렸다. 

 

 

그동안 병원에서는 인호와 정숙, 그리고 로이 킴이 불륜 또는 삼각관계라는 소문이 돌았던 터, 정숙과 인호가 부부라는 것과 정민이 두 사람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병원 사람들은 일체히 충격에 휩싸였다. 

 

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아무래도 정민의 여자친구 소라. 더욱이 인호와 승희가 호텔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던 터라 그저 혼란스럽기만하다.

 

아이들을 위해 인호와 승희의 불륜을 알고도 참고있었던 정숙은 은서가 인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닥터 차정숙 10회 줄거리

남자친구 정민(송지호)의 핸드폰에서 정숙(엄정화)의 생일파티 동영상을 보게 된 소라(조아람)는 '정숙(엄정화)이 인호(김병철)의 부인이자 정민(송지호)의 어머니'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정민은 그동안 말하지 못한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주길 바라지만, 소라는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다.

농촌 의료봉사 뒷풀이 도중 술에 잔뜩 취한 인호(김병철)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여보, 정숙아 빨리와봐. 이 사람이 제 집사람입니다.'라며 정숙과 부부사이임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병원사람들은 정숙과 인호가 부부라는 사실과 정민이 두 사람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일제히 충격에 휩싸였다.

 

 

정숙(엄정화)은 결국 터질게 터졌다며 얼굴에 철판깔고 하던대로 하는수밖에 없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동안 정숙과 부부라는 비밀을 지키기 힘들었던 인호는 맨정신으로는 어차피 말할 수 없었을테니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한다.

한편 소라(조아람)는 그동안 정숙(엄정화)에게 막말을 내뱉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이불킥을 연발한다. 

정숙(엄정화)은 서인호와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졌으니 불륜, 삼각관계 소문이 돌았던 로이 킴을 향해 '앞으로 교수님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 민망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걱정했다. 

인호와 승희가 호텔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던 로이 킴은 보다못해 '서교수님과 최승희 관계 다 알면서 왜 참은거예요?'라며 정숙을 향해 다그쳐물었다. 

정숙은 '남의 가정사 쉽게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아이들 중요한 시기를 평화롭게 지켜주고 결정할꺼에요. 그러니까 한심한 여자 보듯하지마세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몇번이나 정숙에게 사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참아왔던 로이 킴은 '한심한거 사실에요. 스스로 행복해지는 일을 택하세요. 다큰애들에 목메지말고'라고 충고했다. 

애심을 만나 '인호와 정리하라'는 말을 듣게 된 승희는 그 날밤 위경련을 일으키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딸 은서에게 아빠가 있는 온전한 가정을 꾸려주고 싶었던 승희. 하지만 은서는 '엄마한테 남편이 필요한거 아니야? 나는 분풀이 다했어. 아빠한테 더는 미련없어.

 

 

근데 엄마가 미련남아서 그런거 아니야? 언제 정신차릴꺼야?'라며 승희를 당황시켰다. 

승희 : 이 커다란 세상에 달랑 우리 둘만있는거 슬프지 않아? 

은서 : 슬플때도 있어. 하지만 불행하진 않아. 난 엄마도 그러길 바래. 

승희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재산을 처분하고 미국에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승희는 정숙의 생일파티를 했던 호텔에서 인호와 식사자리를 만들었다. 

'당신, 당신 와이프랑 이혼할 생각있니? 못하겠어?'라고 묻는 승희. 망설이던 인호는 '와이프가 잘못한게 없잖아. 내가 아무리 죽일놈이라도 무슨염치로 이혼하잔소리하니?'라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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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 슬슬 결정할 시간이 다가오는것같아. 계속 이렇게 지낼수는 없잖아? 이건 우리 모두에게 미친짓이야. 각자 시간을 갖고 생각하자'말하는 승희는 인호가 준 팔찌를 빼버리고 돌아섰다. 

정숙은 회식자리에서 인호와 부부라는 것을 숨긴것에 대해 '불편하실것같아 숨겼지만 예전과 똑같이 대해달라'고 부탁하며 다시한번 모두를 향해 사과했다. 

미술학원에서 은서와 마주치는게 불편했던 이랑은 머리끄댕이를 붙잡고 싸움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은서는 손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은서가 다쳤다는 연락을 받고 인호와 승희가 한차로 움직이는 장면을 목격한 정숙은 택시를 타고 뒤를 쫓아갔다. 

 

 

인호는 '어쩌다 이렇게 된거야?'라며 깁스한 은서를 향해 물었다.

은서 : 말하면 아빠 입장이 곤란할텐데 서이랑이 이렇게 했거든요?

몰래 숨어 세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정숙은 인호와 승희가 몰래 만나는 사이라는 것을 넘어 은서가 인호의 딸이었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숨이막힐것같은 답답함을 느끼며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던 정숙.

우연히 지나가다 정숙을 본 소라는 '무슨 일 있으세요?'라며 걱정스러운 말을 건냈다. 도저히 정숙을 두고 갈 수 없었던 소라는 자신의 스포츠카에 정숙을 태워 드라이브를 시켜줬다. 

소라 : 무슨 일 있으세요?

정숙 : 믿어지지가 않네요. 거짓말같아서..

소라 : 죽여버리고 싶잖아요. 두 년놈들을, 서인호교수님 바람났잖아요. 

앞서 인호와 승희가 호텔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던 소라는 숨기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음을 드러내는데...

 

 

닥터 차정숙 11회 예고 미리보기

인호와 승희가 그저 불륜사이가 아닌 두 사람사이에 딸 은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숙(엄정화)는 충격에 휩싸인다. 은서가 딸 이랑과 나이가 같다는 것. 그만큼 오랜기간 동안 두집살림을 해온 인호를 향한 정숙의 배신감은 이로말할수없다. 

승희의 SNS를 통해 인호와의 불륜을 확신하게 된 정숙은 이혼상담까지 받으며 힘들어했지만, 중요한 시기에 있는 자식들을 지켜주기 위해 참기로 했다.

하지만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정숙은 '지금당장여기로 와! 불륜사건으로 병원떠들썩해지는거 보기싫으면'라며 인호를 호출한다. 

정숙은 '가족들도 다 알면서 왜 나만 바보만들어? 왜 나만 모르게 해?'라며 분노를 터트린다. 

앞서 정숙과 이혼할 생각있냐고 묻는 승희의 질문에 '와이프가 잘못한게 없다'고 말했던 인호는 정숙에게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승희는 정숙이 모든 사실을 알았다는 것에 '꼭 헤어져야하나싶네? 곧 이혼당하지 않겠어?'라며 당돌한 모습을 보인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주신 재산을 처분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했던 승희가 마음을 바꿀지 '닥터 차정숙 11회'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승희와 인호를 불러놓고 삼자대면을 하는 정숙.

공개된 닥터 차정숙 11회 예고 영상에서 승희는 '니가 이혼하면 내가 병원그만둘께'라며 정숙을 자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 또한 '내 눈앞에서 꺼져'라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전공의 기숙사는 전기합선때문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다.

 

 

집을 나와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정숙은 아무것도 모르고 잠이들었고,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로이 킴은 '차선생님 문열어요'라며 정숙의 문을 다급히 두드리는데..

그 시각 인호 역시 정숙에게 무슨일이 생기는건 아닌지 달려오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정숙을 구해낼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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