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12회 (2023. 05. 21. 일요일 방송분) 줄거리 요약 : 손목을 다쳐 올해 입시를 망치게 된 은서는 미술학원을 정리한다. 은서까지 죄인취급을 받는것에 분노한 승희는 '이제 안물러나. 내 거 다시 찾을 거야'라며 정숙에게 이혼할지 말지 빨리 결정하라며 다그쳤다.
인호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할 것같다'며 승희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승희는 '너는 그런말 할 자격이 없다'며 비겁한 인호의 행동에 울분을 토해냈다.
마지막으로 시아버지 제사상을 차린 정숙은 '남편으로써 당신은 이제 나한테 아무의미가 없어. 우리 두 사람 이미 끝났어. 난 이제 이 마음의 지옥에서 해방되고 싶어. 헤어지자.'라며 인호와 이혼을 결심했다.
닥터 차정숙 12회 줄거리
퇴원 후 아이를 보러 온 미혼모 환자 지선(카라 강지영). 정숙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는 지선에게 가정의학과에 외래를 접수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최승희(명세빈)에게 진료를 받게 된 지선은 '입원을 해서 경과를 보는 게 좋다'는 말에 곧바로 입원을 하지만 이내 마음이 바뀌어 아이 퇴원에 맞춰 퇴원시켜 달라고 고집을 부린다.
소라와 헤어진 이별 후유증으로 몸이 좋지 않은 정민(송지호)은 가정의학과에서 협진을 낸 환자 지선(강지영)을 보러갔다가 그녀를 퇴원시킨다.
하지만 그날 밤 구급차에 실려온 지선(강지영)의 CT를 확인한 정민(송지호)은 참혹한 그녀의 상태에 경악한다. 결국 그렇게 세상을 떠난 지선. 정민은 자신의 실수인 것만 같아 정신을 차지 못한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지선의 장례식장을 찾은 정숙과 인호는
'어떻게 책임질꺼냐? 이건 명백한 의료사고다. 고소하겠다'며 소란을 피우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인호(김병철)는 명백한 정민의 실수임에도 아들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꼴은 못 본다며 가정의학과에서 외래로 협진 냈다는 사실을 체크한다.
정숙(엄정화)은 '계속해서 문제 삼으면 승희도 이 사건에 휘말릴 수 있다.'라고 염려하지만, 인호는 정민이 일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잘잘못을 확실히 가리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한편, 미술학원에서 짐챙기러 들른 은서(소아린)는 올해 입시를 망치게 됐다는 사실에 이랑(이서연)을 보자마자 불쾌함을 드러낸다.
은서에게 제대로된 가정, 그리고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승희는 정숙을 찾아가 '이혼을 할지 말지 언제 결정할 거니? 내 딸 까지 죄인취급당하는 거 더는 못 참아. 난 병원 그만 둘 생각 없어. 아니면 전부 까발리고 끝장을 보던지.'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정숙(엄정화)은 지선 어머니에게 다시 한번 찾아가 진심으로 용서를 빌고 나오는 길에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인호의 차를 발견한다.
간이식 수술을 받은 정숙을 대신해 장애등급을 신청한 인호. 정숙은 요즘같은 주차 난에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게
얼마나 큰 혜택이냐며 큰소리치던 인호를 떠올린다.
인호(김병철)는 '이 상황을 회피해서는 안돼. 니 실수를 인정하고 배워.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다 그렇게 의사가 되는거야. 넌 분명 나보다 나은 면이 있어.'라며 아들 정민을 위로했다.
어렵사리 용기를 내어 지선의 장례식장을 찾은 정민. 하지만 지선의 유가족들은 정민을 향해 고소를 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인호는 아들 정민을 위해 이번 사건을 가정의학과에 덮어씌우려 하고, 승희는 불쾌함을 드러낸다. 지선을 수술했던 로이킴은 유가족을 찾아가 지선이 죽게 된 진짜 이유를 설명하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한편 인호는 '나 이제 안물러나. 내 거 다시 찾을 거야'라며 발악하는 승희를 향해 '미안하다. 내가 정말 할말이 없어. 은서한테는 최선을 다할게. 내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기회가 없을 것 같아.'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승희 : 다시 또 나를 저버리는거야? 은서한테 얼마나 아빠의 자리가 필요한지 모르겠어? 예전처럼 대접받으면서 못살아. 죽을 때까지 구박받을 거야. 와이프 사랑해?
인호 : 많이 의지해. 아이키울때도 아버지 아프셨을 때도 그 사람한테 많이 의지해왔어. 살면서 용서를 빌어보려고 해. 승희야 오기 부리지마.
'너는 그런말 할 자격이 없어. 끝을 내도 내가 내. 나쁜 자식, 비겁한 자식...'이라며 승희는 분노를 쏟아냈다.
한의원에 들른 덕례(김미경)는 맥이 불규칙적이고, 살아움직이는게 용 할 정도로 염증도 많다며
당장 치료부터 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시아버지 제사상을 차리는 정숙. 곽애심(박준금)은 가족들 앞에서 '만나는 사람있어. 그 사람이랑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제사 계속지내는거 부담스럽다'며 제사를 그만지낼것을 선언한다.
'승희랑 헤어지는 중이야. 나 좀 용서해 주면 안 되냐?'라고 부탁했던 인호.
정숙은 '오늘이 내가 지내는 마지막 제사야. 우리 이혼하자. 내가 받은 장애인 스티커를 붙이고 그 차에 승희를 태우고 다녔을 생각을 하니까 웃음이 나더라. 이런 놈도 남편이라고 그동안 떠받들고 살았던 내가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서.. 나는 결정을 했어. 우린 이제 정민이 이랑이 부모로써 존재해도 괜찮은 때가 온것같아. 남편으로써 당신은 이제 나한테 아무의미가 없어. 나 이제 당신 미워하고 싶지도않아. 미워할 필요를 못느껴. 우리 두 사람 이미 끝났어. 난 이제 이 마음의 지옥에서 해방되고 싶어. 헤어지자. 이혼해.'라고 결정했다.
충열된 눈으로 정숙을 바라보던 인호는 코피를 흘리며 그자리에서 쓰러지고만다. '일어나. 눈떠봐.' 라는 정숙의 호통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닥터 차정숙 12회는 엔딩을 맞았습니다.
닥터 차정숙 13회 예고 미리보기
'나는 이혼하기 싫어'라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인호(김병철) 하지만 정숙(엄정화)은 '이미 늦었다'며 인호의 뜻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닥터 차정숙 6회에서 오덕례(김미경)는 정숙(엄정화)의 권유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괜찮다는 결과를 듣고 안심했던 덕례. 그 당시 덕례에게 검진 결과를 알려준 주치의는 최승희(명세빈)였다.
이후 어깨 통증으로 다시 한번 병원을 찾은 덕례(김미경)는 최승희(명세빈)와 마주쳤고, 두 사람은 짧은 대화를 나눴다.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다는 승희의 손을 잡아줬던 덕례, 승희는 그런 덕례를 보며 '덕례의 딸이 누구인지 몰라도 참 부럽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덕례는 딸이 레지던트라는 말은 했지만, 이 병원에 다니는 정숙(엄정화)이라는 것은 끝내 밝히지 않았다.
공개된 닥터 차정숙 13회 예고 영상에서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덕례(김미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게다가 덕례의 주치의는 최승희(명세빈).
승희와 덕례는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진실을 마주한 뒤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아픈 덕례가 인호의 외도와 딸이 존재한다는 것을 몰랐으면 하는 정숙은 승희를 찾아가 '너 설마 일부러 우리 엄마 맡은 거니?'라며 다그쳐 묻는다.
'그거야 너 하기 달린 거 아니겠어?'라는 승희(명세빈)의 대답에 정숙은 엄마 덕례가 받을 충격에 걱정이 앞서기 시작하는데... '닥터 차정숙 13회'는 5월 2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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