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84회는 2월 13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됐습니다. 정모연의 상태를 확인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강백산은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강백산과 마주한 정모연은 눈을 떠야겠다 다짐하고 이식수술을 받기로 다짐합니다. 은서연은 강태풍과 함께 지내면서 태풍을 향한 진심을 깨닫게 되는데...
태풍의 신부 84회 줄거리
강백산(손창민)은 정모연(서윤희) 정신이 돌아온 것 같다는 오비서의 말에 정모연이 입원중인 병원을 찾아갔다.
정모연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강백산은 물벼락을 맞고 혼비백산 병원을 빠져나왔다.
강백산을 마주한 정모연은 은서연을 지키기 위해 각막을 이식받기로 마음먹고 눈을 떠야겠다고 다짐했다.
감옥을 탈출한 마대근은 경찰 수배중인 상황.
강태풍은 강백산보다 마대근을 먼저 찾으려 하고, 배순영은 사람찾는데 전문인 광식이에게 마대근 찾기를 의뢰했다.
남인순(최수린)은 사모님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자리는 물론 메이크업까지 해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김여사는 강바다에게 메이크업을 받자마자 눈을 뜰 수 없다며 난리를 피웠고 그 덕에 모임은 엉망이 되고 만다. 은서연은 정모연과 친분이 있는 김여사에게 미리 손을 쓴 것이다.
이사 사모들을 포섭해 르블랑 이사회에서 한표라도 얻고 싶었던 강백산은 모임이 엉망이 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이다.
강태풍과 은서연은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자 당황했다. 은서연은 강백산에게 복수 하기 위해 강태풍과 결혼했다. 하지만 함께 지내면서 강태풍의 상처를 알게 됐고 또 강태풍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점점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로즈마리 어워즈 접수날. 강태풍의 휴대폰을 훔친 강바다는 은서연에게 장난질을 했다. 강태풍을 기다리던 은서연에게 '태풍오빠 기다리니? 태풍오빠 아마 못 올꺼야. 오늘 딱 얼어죽기 좋은 날이지 않니?'라며 태풍을 냉동차에 가둔 듯한 말을 내뱉었다.
태풍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게 아닌지 불안한 은서연은 로즈마리 어워즈 접수서류는 팽개치고 태풍을 찾아나섰다. 르블랑 냉동차를 두드리며 태풍오빠를 하염없이 부르던 은서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때 나타난 강태풍은 은서연을 안심시켰고 은서연은 강태풍을 끌어안았다.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어'라며 눈물을 흘리는 은서연은 태풍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모습이다.
태풍의 신부 85회 예고 미리보기
태풍의 신부 85회에서는 강백산에게 '강바람,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라고 묻는 윤산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강바람을 폐기처분할꺼라 답하는 강백산.
한편 강바다의 장난질에 로즈마리 어워즈 접수를 하지 못한 은서연은 다른 방법을 찾으려한다. 하지만 윤산들이 은서연의 서류를 대신 접수를 해준 것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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